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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서울] 빵집 '본누벨', 현대 지하 유부초밥집 '도제'

음식점 리뷰

by 윤_Yoon 2019. 5. 2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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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은 영화 '명탐정 피카츄'를 보기위해 압구정 cgv까지 가던 날의 이야기이다.

참고로 저 영화, 절대 보지 마세요..ㅠ

 

애인이 그 다음날 아침으로 먹을 빵이 필요하다 해서

압구정의 로컬 빵집인 '본누벨' 에 들렸다.

한 네 군데 정도 지점이 더 생긴듯 하다. 

프린세스호텔?이였나 하는 무슨 호텔 1층에 자리잡고 있다.

 

 

본누벨 내부

내부는 전형적인 동네 빵집 (빵굼터 st) 디자인인데, 저렇게 기능장 훈장 등을 배치해놓고 있어

살짝 믿음이 갔다.

 

본누벨 빵

DP도 특별할 건 없고 저렇게 동네빵집 스타일이다.

직원 분은 소금버터빵과 모카번이 잘 나간다 하셔서, 소금버터빵을 샀다. 

(난 저 버터프레츨에 자꾸 눈이 갔는데, 지금 이거 쓰는 순간에도 저 버터프레츨을 못 먹은게 한이다. 아우어보다 훨씬 저렴해보였는데 ㅠ)

 

소금버터빵은 모닝롤에 버터와 소금을 강화한 그런 맛이다. 

단순하지만, 굵은소금이 맛을 강화해줘서 아주 부드럽고 맛있다. 아침으로 딱!

근처에 사시는 분들은 강추한다만, 굳이 찾아가서 먹을 정도는 아니다. 난 근방에 가면 아침밥으로 먹을만한거 몇개 사들고 올만할 것 같다.

 

 

문제의 피카츄 영화가 끝나고... (인스타 예고편에 낚여서 들어간 나의 뺨을 때리고싶다)

압구정 현대백화점 지하에 들러 먹을 것들을 샀다.

그 와중에 눈에 띈 도제.

 

도제 DP

요즘 핫한지 모든 백화점 지하에 거의 일제히 다 입점해있는 상황이다.

 

장어, 간장새우, 연어, 타코와사비

맛은, 예상한 맛이지만 맛있다! 이다.

밥 양념이 일반 유부초밥 양념보다 조금 더 센데, 그래서 더 맛있다.

약간 불량식품 같은 맛이지만 땡기는 느낌. 딱히 먹을게 없다 싶으면 한번쯤 더 먹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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