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대문] J.W. Marriott 동대문 스퀘어 서울 숙박 디럭스룸 후기 (JW메리어트 동대문/동리엇/호캉스)
J.W. Marriott Dongdaemun Square
(길다)
동리엇이란 별명으로 유명한 곳이에요.
강남 고터의 메리어트와 더불어
국내 메리어트 최상위 티어 호텔입니다.
조식이 맛있기로 유명하지만,
이번 스테이에는 조식은 신청을 안 했어요.
대신 24시간 스테이를 20만원이라는
특가 가격에 구했습니다.
제가 갔을때에는 수영장만 운영을 하고,
피트니스와 사우나는 운영하지 않았습니다.
당분간은 계속 이럴 것 같으니
참고하세요!
들어가면 고급스러운 소재의 로비가
투숙객들을 반겨줍니다.
저는 금요일 오후 21시 반 쯤 체크인 했는데요.
토요일 오후 21시 45분까지 체크아웃 해달라고 하시네요.
15분의 여유...ㅎ
배정받은 룸은 기본 룸인 디럭스 룸입니다.
동대문 뷰로 주셨다고 강조하셨어요.
문을 열고 들어가보니 넓은 실내에 깜놀
역시 탑티어는 탑티어인가 봅니다.
얼마 전까지 비즈호텔만 주로 다녔어서 (흑흑)
짐 놓을 공간도 넉넉해요.
화장실도 넓습니다.
샤워부스와 욕조가 각각 있어요.
다만 변기가 외부에 노출되어 있어서...
다소 민망할 수 있다는게 단점이에요.
어메니티는 Aromatherapy Associates 입니다.
런던의 스파 브랜드네요.
향은 THANN이나 Aesop 계열의
우디한 향이 많이 납니다.
위의 리모콘은 세면대 옆에 붙은 작은 TV를 위해서 입니다.
목욕을 하며 TV를 볼 수 있어요.
가운과 슬리퍼, 옷장입니다.
가운이 고급스러워요.
외부는 실크?스러운 소재이고
내부는 면 소재로 이원화 되어 있습니다.
안은 수분흡수가 잘되고,
겉은 고급스럽게 부드러워요.
미니바와 커피머신.
얼음통 옆의 찬장을 열면
유리잔도 구비되어 있어요.
저희가 입실했을 때에는 이미 늦은 밤이였어요.
동대문이 보이는쪽 뷰는 좋은데,
그 반대쪽 뷰는 영 별로...^^;
벨벳 재질의 소파는 아주 편했습니다.
의자도 있어서, 간단한 비즈니스 업무를 보기 좋아보여요.
침대맡에는 컨트롤 패널이 있고요.
그런데 라이트 조절만 되고
온도조절은 안 되더라고요.
데스크에는 룸서비스 홍보물이 있네요.
데스크 쪽에서 바라본 동대문 야경뷰는
나쁘지 않더라고요.
다만 지상과 너무 가까워서
프라이버시가 걱정되긴 했어요.
쇼파에 앉아서 본 방 전경.
약간 낡은 감은 있지만,
굉장히 넓어서 시원시원 합니다.
역시 5성급!
다음 편에는 조식 룸서비스와 수영장을 리뷰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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